현대차, 중국 공장 화재 발생..이번주 생산재개

오는 7월 가동 예정인 3공장 라인으로 대체
  • 등록 2012-05-08 오후 7:22:54

    수정 2012-05-08 오후 8:50:24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베이징 1공장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에 따른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이번주 내 생산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대차는 오는 7월 가동될 3공장을 활용해 피해규모를 최소화 하겠다는 입장이다. 8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쯤 베이징 1공장 도장공장 내 상도라인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대차는 이번 화재로 도장공장 상도라인 일부가 손실됨에 따라 인근 3공장 내 도장공장 활용해 1공장 생산차종의 도장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재고 현황은 현재 각 차종별 1개월 물량 확보 상태로 판매에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현대차 중국 1공장에서는 엑센트, 투싼, 베르나, 엘란트라(XD), 밍위(EF쏘나타)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하루평균 생산량은 1300여대 규모다. 위에둥(아반떼)과 i30, 링샹(NF쏘나타), 쏘나타(YF), ix35(투싼ix)를 생산하고 있는 베이징 2공장은 정상가동 중이다.

한편 현재 시험 가동 중에 있는 3공장은 오는 7월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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