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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는 우울증 치료를 받으러 온 30대 여성 환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정신과 전문의 김 모(45)씨를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6월~8월 우울증 치료를 받던 여성 환자에게 치료를 명목으로 성관계를 제안하고 수차례 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김씨는 지난해 11월 트위터에 배우 유아인에 대해 ‘급성 경조증의 의심된다’는 글을 올려 물의를 빚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지난달 27일 정기대의원회의를 열고 김씨를 제명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