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경조증 논란' 정신과 의사, 환자 성폭행 혐의로 입건

  • 등록 2018-04-04 오후 2:01:41

    수정 2018-04-04 오후 2:01:41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e뉴스 이재길 기자] 배우 유아인에게 경조증 진단을 내려 논란을 일으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환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우울증 치료를 받으러 온 30대 여성 환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정신과 전문의 김 모(45)씨를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6월~8월 우울증 치료를 받던 여성 환자에게 치료를 명목으로 성관계를 제안하고 수차례 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은 김씨가 치료 과정에서 감정 이입을 이용해 성관계를 유도했다는 요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현재 수도권지역 한 종합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경찰은 김씨를 소환해 사실 여부를 확인한 뒤 형사처벌할 방침이다.

한편 김씨는 지난해 11월 트위터에 배우 유아인에 대해 ‘급성 경조증의 의심된다’는 글을 올려 물의를 빚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지난달 27일 정기대의원회의를 열고 김씨를 제명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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