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올해 축산식품 수출 3000만달러 목표

  • 등록 2015-01-28 오후 2:44:52

    수정 2015-01-28 오후 2:44:52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농협은 28일 올해 축산식품 수출 목표를 3000만달러로 잡고, 국가별 수출 전략품목을 육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이날 축협과 계열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축산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실무자협의의’를 열고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농협은 국가별 수출 전략품목으로 중국은 유제품류, 일본과 홍콩은 삼계탕·육가공품을 선정했다. 또 신시장 개척을 위해 미얀마에는 한우사골곰탕·햄(캔)을, 말레이시아에는 할랄인증 유제품을, 홍콩과 캄보디아에는 소·돼지 부산물을 수출하는 데 주력키로 했다.

농협은 이를 위해 수출 마케팅 비용 지원을 전년보다 5배 이상 늘리고, 농협중앙회 차원에서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직접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영덕 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장은“가축질병과 중국 살균유 수출중단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축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국가별로 수출 전략품목을 육성하고 신시장 개척 등 수출 다변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의 축산식품 수출액은 지난해 880만달러를 기록, 전년보다 105% 성장했다. 품목별로는 유제품류가 수출액의 70%를 차지했고, 돈육과 삼계탕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중국, 홍콩, 필리핀, 미국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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