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넥서스6P' 역대 최상위 성능 카메라 탑재

  • 등록 2015-10-02 오후 5:39:58

    수정 2015-10-02 오후 6:00:30

구글이 공개한 화웨이 넥서스 6P 샘플 사진. 사진=구글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구글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신제품 발표 미디어 행사에서 레퍼런스 스마트폰 LG ‘넥서스5X’와 화웨이 ‘넥서스6P’를 공개했다.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GSM아레나’는 지난 1일 두 넥서스 신제품 중 화웨이 넥서스6P의 ‘DxO마크’ 점수를 토대로 카메라 화질 및 240fps 촬영에 대해 보도하고 관련 화상을 공개했다.

구글이 공식적으로 밝힌 화웨이 넥서스6P 후면 카메라 사양은 △1.55μm 픽셀 소니 엑스모어 IMX 377 이미지 센서 △1230만 화소 △f/2.0 조리개 △적외선(IR) 레이저 기반 오토포커스 △30fps 4K 동영상 촬영 △CRI-90 듀얼 플래시 △240fps 슬로우 비디오 촬영 등이다.

전면 카메라는 △1.4μm 픽셀 이미지 센서 △800만 화소 △f/2.4 조리개 △30fps HD 동영상 촬영 등의 사양으로 후면 카메라 못지않은 성능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카메라 분석 및 리뷰로 잘 알려진 ‘DxO랩스’는 화웨이 넥서스6P 후면 카메라를 정밀하게 분석한 후 벤치마크 점수로 100점 만점에 84점을 줬다.

이 수치는 최근 모바일 카메라 센서 기준 역대 최고점을 기록한 소니 ‘엑스페리아 Z5’보다 3점, 아쉽게 2위를 차지한 삼성 ‘갤럭시S6 엣지’보다 2점 낮은 점수다. 4위에 자리 잡은 LG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G4’보다도 1점 높다.

넥서스 스마트폰 사용자 ‘Dave Burke’가 구글 포토에 올려놓은 240fps 영상.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매체는 화웨이 넥서스6P 카메라 결과물의 정확한 색상 재현력과 적절한 색 대비, 뭉개지지 않는 세부 표현력에 대해 칭찬했다. 특히 풍부한 계조 표현과 다이내믹 영역을 극찬했다.

그뿐만 아니라 낮은 조리개 값을 채택한 화웨이 넥서스6P 카메라는 저조도 환경에서도 빛을 많이 흡수해 더욱 밝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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