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테일 연재기사 2회] 아이 위한 가장 좋은 답, 직구에 있었다

  • 등록 2013-10-29 오후 3:50:44

    수정 2013-10-29 오후 3:50:44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최근 해외 출산용품과 유아용품이 우수한 품질로 관심을 끌고 있지만 가격이 비싸 구매를 망설이고 있는 이들이 많다. 이는 이들이 국내에 수입되면서 세금과 운반비, 수입 유아용품 브랜드의 고가 마케팅 전략이 결합돼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대안으로 해외직구가 떠오르고 있다. 국내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동일한 제품 가격에 최대 5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해외직구의 첫 시작을 유아용품으로 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들은 아마존, 다이퍼스, 비타트라 등에서 구입하면 국내가 대비 약 5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특히 비타트라(http://vitatra.com/shop)에서는 한국으로 직접 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고 70달러 이상 구매시 한국까지 무료로 배송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스와들 디자인과 스와들미, 아덴아나이스에서는 속싸개와 겉싸개를, 닥터브라운과 아벤트에서는 젖병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버츠비와 누들앤부, 캘리포니아 베이비, 얼쓰마마 베스트에서는 목욕용품을, 애티튜드와 에코버에서는 젖병세제를, 애티튜드와 넬리, 찰리솝에서는 세탁세제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 비타트라에서는 출산용품을 국내가 대비 50%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어 예비 부부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 사진= 비타트라 홈페이지 캡처


이밖에 윈켈, 쎄씨, 먼치킨에서는 치발기를, 해피 베이비 퍼프, 베이비 멈멈에서는 과자를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해외직구를 이용하면 아동의류 구입에도 돈을 절약할 수 있다. 폴로, 갭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세일 기간을 맞춰 해외직구로 구매할 경우 100달러 정도만 들여도 한 계절 옷은 충분히 장만할 수 있다.

보덴, 크루컷(제이크루의 아동복 라인) 등의 브랜드를 찾아봐도 좋다. 제이크루는 미셸 오바마가 각종 행사나 TV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입고 나와서 더욱 유명해진 브랜드로 직구족들 사이에서 핫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크루컷은 특히 푸퍼(패딩)의 인기가 대단하다. 보덴은 영국의 의류 브랜드로 기본 티셔츠나 바지 등의 재질이 좋기로 유명하며 더플코트는 겨울의 기본 아이템이라고 불린다.

하지만 해외직구를 할 때 주의할 점도 있다. 해외직구를 할 때에는 국내와 다른 사이즈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3m, 6m 등 뒤에 m이 붙는다면 이것은 개월 수를 의미한다. 9m이면 9개월 아이에게 잘 맞는다는 의미로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2t , 3t, 4t 등의 t는 2세, 3세, 4세를 의미하며 제품에 따라 사이즈가 조금 더 크게 나오는 경우도 있고 작게 나오는 경우도 있다.

자세한 사이즈 등의 정보가 궁금하다면 국내 직구 커뮤니티 몰테일 스토리의 사이즈 정보 등록 게시판을 통해 직구족들이 직접 경험한 사이즈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해외직구를 할 때에는 세일 기간을 확인하고 주문해야 한다. 세일 기간이 아닐 때 구입할 경우 품목에 따라 국내에서 사는 게 더 저렴할 수 있다. 물론 세일 중에 사면 직구를 이용하는 게 더 저렴하다.

해외 쇼핑몰은 국내와 달리 세일 가격이 수시로 변동된다. 폴로의 경우는 매년 1월과 7월에 가장 큰 세일을 진행한다. 현명한 직구족들은 겨울에는 여름 용품을, 여름에는 겨울 용품을 미리 저렴하게 구입해 두는 경우가 많다. 갭의 경우는 세일폭이 매일 변경되며 15%에서 40%까지 추가 세일이 진행되기 때문에 세일 기간을 확인하고 주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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