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넥서스4`, 英서 출시첫날 `불티`..초기물량 동나

8기가-16기가 버전 30분만에 물량 `바닥`
가격 경쟁력 탁월..해외 7개국서 판매개시
  • 등록 2012-11-13 오후 11:05:04

    수정 2012-11-13 오후 11:06:33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LG전자(066570)가 구글과 손잡고 내놓은 레퍼런스 스마트폰인 ‘넥서스4’가 출시 첫날 영국에서 30분만에 초기 물량이 동나는 등 인기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LG전자 `넥서스4`폰
13일(현지시간) 슬래쉬기어 등 여러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호주 등 해외 7개국에서 첫 온라인 판매에 들어간 LG전자의 ‘넥서스4’가 출시하자마자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영국에서는 8기가바이트와 16기가바이트 버전 모두 판매 30분만에 초기물량이 모두 소진돼 ‘구글 플레이’에 접속해도 제품을 구입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제품 구입 아이콘이 사라졌고, 일단 구입하겠다는 의사 표시만 가능한 상태다.

LG ‘넥서스4’는 구글과 손잡고 내놓은 첫 레퍼런스폰으로, 안드로이드 OS ‘젤리빈’을 처음 적용했다. 4.7인치 크기의 ‘트루HD IPS 플러스’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넥서스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으로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2기가바이트(GB) 램을 내장했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면서도 웹 브라우징, 3D 그래픽 등 구글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같은 제품의 성능은 물론이고 가격 경쟁력에서도 높은 매력을 가지고 있다. 8기가바이트 모델이 239파운드이고 16기가 모델이 279파운드로, 529파운드에서 시작되는 애플 ‘아이폰5’와 비교하면 반값에도 못미친다.

이 제품은 이날부터 미국·영국·캐나다·독일·프랑스·스페인·호주 등 7개국에서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를 통해 온라인 판매가 시작된데 이어 다음달 말부터는 유럽·북미·중남미·아시아·CIS·중동 등의 일반 매장에서도 차례로 출시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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