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시리·맥북, 기본 검색엔진 '빙'→'구글'로 변경"

웹 링크·동영상은 구글 검색 결과 제시
사진 검색은 기존 '빙' 유지
  • 등록 2017-09-26 오후 1:52:12

    수정 2017-09-26 오후 1:52:12

/ AFP PHOTO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애플이 아이폰 ‘시리’ 및 맥북의 ‘스포트라이트’의 기본 검색엔진을 기존 ‘빙(Bing)’에서 ‘구글’로 바꾸기로 했다.

애플은 25일(현지시간) “시리, iOS 상에서의 검색, 맥 컴퓨터의 스포트라이트를 위한 웹 검색 기본 공급자를 구글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기존 사파리를 통해 검색했던 사용자 기록과 일관된 검색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아이폰 시리에게 무언가를 검색해 달라고 요구하거나, 시리가 질문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고 웹 검색 결과를 내놓을 경우, 기타 iOS 및 맥북 검색바에 검색어를 입력할 경우 모두 구글 검색 결과가 제시된다. 검색 결과에는 웹 링크와 동영상이 포함된다.

비디오 검색 결과는 유튜브를 통해 바로 확인이 가능토록 변경되나, 이미지와 사진 검색만큼은 기존 검색 엔진 빙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