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유니셈(036200)은 자회사인 한국스마트아이디와 노르웨이 ZWIPE(Z와이프)사와 사물인터넷 및 핀테크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문인식카드 제조 및 영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유니셈은 지문인식카드 원천기술 공급업체인 Z와이프와 협력을 통해 국내에서는 최초로 상용화 지문인식카드 제조에 나서고, 자회사인 한국스마트아이디는 한국 및 아시아 총판 영업권을 보유할 예정이다.
향후 신용카드, 출입증, 신분증 등을 지문인식카드로 대체해 전자결제, 신원확인, 출입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하는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 2분기 이내에 지문센서를 장착한 지문 및 PKI인증 카드를 공급하여 스마트폰 보다 간편하게 카드에 설치된 지문센서 만으로 간단히 본인 인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스마트아이디 김동수대표는 “지문인식카드 공급 및 PKI 기술을 적용한 USIM, NFC 스마트카드, 지문인증 등의 솔루션 및 서비스 운영센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에게 편의성과 보안성이 한증 강화된 인증서비스를 제공해 사물인터넷, 핀테크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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