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6월 공연, 코로나19로 순연

'전화 & 영매' '남몰래 흘리는 눈물' 등
수도권 다중이용 공공시설 중단 따라
8~9월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
  • 등록 2020-06-01 오후 2:37:33

    수정 2020-06-01 오후 2:36:37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할 예정이었던 디아뜨소사이어티의 ‘전화 & 영매’와 코리아아르츠그룹의 ‘체질오페라 남몰래 흘리는 눈물’을 내년으로 순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순연 결정은 코로나19의 수도권 확진자 집단 발생과 관련해 정부에서 수도권 내 다중이용 공공시설 운영을 중단한 것에 협조하고자 내린 결정이다. 디아뜨소사이어티의 ‘전화’ ‘영매’는 오는 4~7일, 코리아아르츠그룹의 ‘체질오페라 남몰래 흘리는 눈물’은 12~14일 공연 예정이었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은 지난 10년간 총 40여 편의 오페라 작품을 200회 넘게 공연한 국내 대표 오페라 축제다. 올해 축제는 당초 지난 5월 개최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상·하반기로 나눠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6월 공연이 내년으로 순연되면서 올 하반기에만 공연하게 됐다. 남은 공연은 오는 8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하는 누오바오페라단 ‘천생연분’ 외 2개 작품과 9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하는 국립오페라단 신작 ‘레드슈즈’다.

제11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포스터(사진=대한민국오페라·발레축제추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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