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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씨 등 3명은 지난 9일 오후 3시 30분쯤 강남구 개포동 한 아파트에 “반품 택배를 가지러 왔다”고 들어가 집주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씨 외에도 공범 1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남은 공범 1명을 추적하고 있다.
성동경찰서는 범행 당일 이들 중 2명을 붙잡았고, 이튿날인 13일 나머지 1명을 추가로 검거했다.
경찰은 다른 피의자 1명에 대해서도 이날 중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을 조력한 공범도 특정해 추적 중”이라며 “신속한 검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3인조 남성이라는 점은 같지만 연령대와 인상착의, 수법 등이 모두 다르고 서로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