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 'KIMES 2015'에서 신제품 5종 출시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메디아나(041920)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KIMES 2015’에서 고성능 환자감시장치 및 신제품 5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메디아나는 필립스, 지멘스 등 해외 업체에서 대부분 수입하고 있는 국내환자감시장치 시장에서 고사양 제품의 시장점유율 및 매출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메디아나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종합병원용 원격전송 생체신호측정 장비 심전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생체신호측정 장비는 병원 전산 시스템과 연동을 위해 와이파이(Wi-Fi), LTE 등 유·무선 통신 기술이 접목됐다. 병원 내 전자의무기록(EMR), 중앙모니터링시스템(Central Monitoring System)과 연동해 환자와 관련된 정보저장과 이동식저장장치(USB)를 통한 출력 기능을 탑재하는 등 환자 관리에 매우 효율적이다.

또한 보호자와 간호사가 환자 곁에 없을 때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바로 스마트폰으로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알려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한 제품이다.

길문정 메디아나 대표는 “수입에 의존하던 국내 의료기기 시장에서 탄탄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국내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고성능 제품을 시작으로 병원 내 중환자실, 수술실 등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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