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PDP사업 철수 앞두고 희망퇴직 실시

  • 등록 2014-07-23 오후 5:25:26

    수정 2014-07-23 오후 5:25:26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삼성SDI가 PDP 사업 철수를 앞두고 희망 퇴직을 실시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006400)는 다음 달 말까지 45세 이상 20년 이상 근속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희망퇴직자에겐 1년치 연봉과 평균 1억 원 정도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번 희망퇴직은 지난 1일 삼성SDI가 PDP 사업 철수를 결정한 데 이은 후속 절차다. 당초 PDP사업부의 천안과 울산사업장 근무 인력을 에너지솔루션부문으로 재배치할 계획이었으나 사원협의회의 요청에 따라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SDI 측은 이번 희망퇴직이 직원들의 요청인 만큼 규모는 정해져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SDI는 PDP TV 수요 감소로 오는 11월30일 PDP 사업을 중단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SDI는 전자소재 사업 위주로 재편된 제일모직과 합병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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