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장마에 G마켓 제습기 매출 '껑충'…의류관리기도 이목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9일까지 판매량 보니
제습기·제습제 전년比 모두 성장…의류관리긴 두 배
세탁·탈취 관련 제품도 인기…더위까지 잡을 창문형 에어컨도 판매 늘어
  • 등록 2022-06-30 오후 3:35:48

    수정 2022-06-30 오후 3:35:48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소비자들이 높아진 습도를 잡기 위해 지갑을 열고 있다.

서울 한 대형 마트에서 제습기가 진열돼 있다.(사진=연합뉴스)


G마켓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최근 한 달간 습기 제가 관련 상품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급성장했다고 3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장마철 습기 제거에 유용한 위한 제습기는 15%, 제습제는 13% 판매량이 늘었고, 습기로 인한 곰팡이 등 청소 및 다용도 세정제로 사용할 수 있는 베이킹소다·구연산도 22% 더 팔렸다. 제습효과와 함께 여름 더위까지 함께 잡을 수 있는 창문형에어컨(27%), 멀티에어컨(13%)과 에어컨필터(38%) 수요도 높아졌다. 제습기와 에어워셔 등 습도조절기기 판매가 높아지면서 습도조절기기용품 판매량도 54% 올랐다.

특히 습해진 날씨에 쾌적한 의류 관리를 위해 세탁 관련 품목 수요도 높았다. 매일 세탁할 수 없는 옷의 관리에도 효과적인 의류관리기는 2배 이상(154%), 탈수기는 83%, 세탁보조제와 표백제는 각각 47%, 67%씩 신장했다. 이 외에도 섬유유연제(10%), 빨래비누(40%) 등 판매량도 늘었다.

집안의 냄새를 잡기 위해 옷장탈취제(20%), 신발탈취제(50%) 등의 제품도 성장세를 보였으며, 좋은 향기를 더하기 위한 아로마캔들용품 88% 판매 신장률을 보였다. 이 밖에도 개인의 위생을 위한 데오드란트(36%), 습기에 무너지기 쉬운 화장을 고정해주는 파우더(15%) 등도 인기를 끌었다.

G마켓은 소비자들의 이같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대표 상품으로 여름철 실내 건조된 세탁물에서도 불쾌한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하는 ‘다우니 실내건조 엑스퍼트’ 섬유유연제를 선보였다. 세균으로 인한 냄새를 잡아주면서도 초고농축 제품으로 소량 사용만으로도 풍부한 향기를 내는 제품이다. 쉽고 빠른 설치가 가능하고 소음도 줄인 ‘파세코 창문형에어컨’도 호응을 얻고있다. 단시간 자가설치도 가능하나 방문 설치도 지원하며, 올해 출시된 신제품의 경우 창틀의 형태에 거의 구애 받지 않아 설치가 편리하다.

G마켓 관계자는 “최근 자주 내리는 비로 집안 냄새와 습기를 잡기 위한 각종 아이템 판매량이 급증했다”며 “습기와 함께 본격적으로 여름 더위를 대비하기 위한 계절가전 구매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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