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대목동 신생아 부검 결과 이르면 11일 발표"

수사 내용과 부검 결과 토대로 관련자 처벌
  • 등록 2018-01-08 오후 6:11:40

    수정 2018-01-08 오후 6:11:40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들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신생아 사망사건 관련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경찰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과 관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를 토대로 사인을 밝히고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한다.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까지 신생아 중환자실 전공의와 간호사 등 21명을 조사했다”며 “이르면 오는 11~12일쯤 국과수 부검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사 내용과 부검 결과를 종합해 사망 원인을 따진 뒤 관련자를 입건해 처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그동안 신생아 4명의 집단 사망 원인으로 병원 측의 감염·위생관리 부실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진행해왔다. 경찰은 이날 병원 약국 관계자를 소환해 약국과 신생아 중환자실 사이의 약을 받는 체계 등을 조사했다. 경찰은 신생아 중환자실 주치의를 포함한 교수급 의료진들도 이번 주 중반쯤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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