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총리-반기문총장 면담..인도주의 협력 논의

  • 등록 2016-05-23 오후 11:44:22

    수정 2016-05-23 오후 11:44:22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세계 인도지원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황교안 국무총리는 23일(현지시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인도주의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황 총리는 반 총장 제의로 열린 이번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데 대해 축하 인사를 하면서 “우리는 인도주의 외교를 대표 외교 브랜드로 추진하면서 국제사회의 인도적 대응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분쟁 종식 및 평화 구축을 위한 지원과 여성 및 난민에 대한 지원 확대 등 이번 정상회의 공약 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반 총장은 한국이 지난 2월 제4차 시리아 공여국 회의에 이어 이번 정상회의에 참석한 것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국제 사회의 인도적 위기 극복을 위한 한국 총리의 지속적 협력을 당부했다.

황 총리와 반 총장은 이날 면담에서 한국내 정치 문제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오후(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세계 인도지원 정상회의에서 황교안(왼쪽) 국무총리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만나 악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대한민국 3대 도둑 등장
  • 미모가 더 빛나
  • 처참한 사고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