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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전 유도선수 신유용(24)씨가 고등학생 시절 코치의 성폭행을 폭로한 가운데 검찰이 해당 코치 A(34)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22일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전날 오전 익산시에 있는 A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핸드폰, 태블릿 등을 압수했으며 디지털 포렌식 분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씨는 지난해 3월 서울 방배경찰서에 고소장을 냈고 이 사건은 A씨의 주소지가 있는 익산경찰서로 이첩됐다. 경찰은 지난해 7월 신씨를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군산지청은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다’며 사건을 직접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