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용 성폭행' 유도코치 구속…"도주·증거인멸 우려"

  • 등록 2019-03-05 오전 8:26:19

    수정 2019-03-05 오전 8:29:07

전 유도선수 신유용 씨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전 유도선수 신유용(24)씨를 고교 시절부터 성폭행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전 유도코치가 구속됐다.

전주지법 군산지청은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전 유도 코치 A(35)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전주지법 군산지원 영장담당부(부장판사 장성진)는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신씨가 제출한 고발장에 따르면 A씨는 전북 고창의 영선고등학교 유도부 코치로 근무하며 제자인 신씨를 성폭행하고 강제로 입맞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사건은 익산경찰서가 지난해 7월 불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지만 신씨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폭로하며 군산지청이 다시 사건을 수사하게 됐다.

신씨는 A씨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약 20차례에 걸쳐 성폭행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검찰은 중 일부만 유죄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신씨와의 성관계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신씨와 교제했었다’는 취지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신유용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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