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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재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사랑하는 동료, 팀, 가족을 위해 매일 노력 중이다. 그래서 그분들에게 더 해를 끼치지 않게 바로 잡고 가야 할 것은 바로 잡아야 할 거 같다”고 운을 뗐다.
오재원은 항공권 영수증 사진을 공개하며 “위 사진은 내가 항공권 티켓을 끊은 영수증이다. 두 장 다 내가 계산했고 왼쪽은 내 전 여자친구의 영수증이다. 정식초대는 그분이 받은 거였고 난 리조트 제공이라는 성의가 너무 부담스러워 한사코 거절하다 따라가게 된 거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자친구와 여행을 가는데 그런 접대를 받을 수 있을까? 지난 얘기들을 이런 식으로 해야만 하는 이 상황이 너무 싫다. 그래도 동료들 가족들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더 이상의 왜곡들 참거나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오재원 SNS 글 전문>
재조정을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습니다.
위에 사진은 제가 항공권 티켓을 끊은 영수증입니다 두 장 다 제가 계산을 했고 왼쪽의 여자 분은 제 전 여자친구의 영수증이고요 정식초대는 그분이 받은 거였고 전 리조트 제공이라는 성의가 너무 부담스러워 한사코 거절하다 따라가게 된 거였습니다.
여자친구와 여행을 가는데 그런 접대를 받을 수 있을까요? 제 사생활을, 또 지난 얘기들을 이런 식으로 해야만 하는 이 상황이 너무 싫습니다. 그래도 또 전 동료들 가족들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더 이상의 왜곡들 참거나 방관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