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韓·日, 상호 입국제한 완화 합의 환영"

오는 8일부터 양국 기업인 입국 완화…비즈니스 트랙 제도 활용
  • 등록 2020-10-06 오후 4:18:53

    수정 2020-10-06 오후 4:19:46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경제계가 한국과 일본 정부의 ‘한일 기업인 특별입국 절차’ 합의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경제계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막혔던 경제 교류가 원활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6일 논평을 통해 “한일 양국 정부가 오는 8일부터 기업인에 대한 상호 입국제한을 완화하기로 합의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합의는 그간 기업인의 대 일본 경제활동에 가장 큰 문제였던 양국 간 입국제한을 다소 완화하는 조치”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양국 기업인 간 교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경련은 또 “한일 양국 정부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경제협력 전반에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며 “경제계도 철저한 방역 조치의 기반 위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 활성화와 경제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8일부터 기업인들은 비즈니스 트랙 제도를 활용해 일본 입국 후 14일 격리 없이 경제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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