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IS-요르단, 인질 맞교환 합의..리샤위 곧 이송" (종합)

  • 등록 2015-01-28 오후 6:49:59

    수정 2015-01-28 오후 6:57:13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28일(현지 시간) 수니파 과격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 요르단 정부가 인질을 맞교환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르단 정부는 자국이 억류하고 있는 여성 테러리스트 사지다 알 리샤위와 IS가 인질로 잡고 있는 일본인 고토 겐지(後藤健二)를 맞교환하기로 했다고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가 이스라엘 통신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요르단 정부는 곧 리샤위를 이송해 IS에 인도할 예정이라고 요르단 현지 언론은 전했다. 아랍계 언론 루단뉴스는 “이날 오전 리샤위는 기존 형무소에서 다른 형무소로 이동했다”고 보도했다. 요르단 정부는 아직까지 어떤 답변도 내놓고 있지 않다.

앞서 이날 오전 AP통신은 전날 IS가 새로운 메시지를 공개한 이후 요르단 정부와 일본 정부가 인질 석방을 위한 비밀 협상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현지 대책 본부장을 맡은 야스히데 나카야마(中山泰秀) 외무차관은 보도를 접한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요르단과 IS 인질 맞교환 합의와 관련해) 현시점에서 답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답했다.

▶ 관련기사 ◀
☞ 일본 언론 "IS와 인질 맞교환 합의"(1보)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그림 같은 티샷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