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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7439명이코로나19 영성 판정을 받았다.
종전 최다 수치인 전날(5869명)의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이틀 연속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3851명(51.8%), 비수도권에서 3588명(48.2%)이 각각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서정숙 의원실에 제출한 ‘단기 예측 결과’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전파율이 델타 변이의 3배일 경우 다음달 말에는 신규 확진자 수가 7만9500∼12만2200명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