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 3분기 순익 전년比 1.7% 증가..'비용절감 노력'

  • 등록 2014-04-23 오후 9:02:11

    수정 2014-04-23 오후 9:02:11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프록터앤갬블(P&G)의 올 회계연도 3분기 순익이 비용 절감으로 인해 증가했다.

P&G는 23일(현지시간) 개장 전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순이익이 26억1000만달러, 주당 90센트로 전년동기의 25억7000만달러, 주당 88센트 대비 1.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04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소폭 감소한 205억6000만달러를 나타냈다. 환율 변동과 인수합병 및 기업분할 비용 등을 제외한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 증가했다.

월가 전문가 예상치는 조정 주당순이익(EPS) 1.01달러, 매출 206억8000만달러였다.

P&G는 A.G.래플리 최고경영자(CEO)가 4년 만에 복귀한 뒤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과 핵심 가정용품, 개인 생활용품 등에 초점을 맞춰왔다. 이를 위해 질레트 면도기 신제품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달 초에는 반려동물 사료 사업부문을 29억달러에 매각했다.

P&G는 2014회계연도에 매출이 1%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래플리 CEO는 “P&G의 3분기 실적은 예상했던 대로였다. 이번 회계연도에 우리의 전 제품라인 성장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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