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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가진 주례회동에서 ‘목요 대화’를 의지를 가지고 꾸준히 운영해 주기를 당부하고 ‘목요대화’가 새로운 협치와 소통의 모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한 부대변인에 따르면 정 총리는 사회 갈등 해결을 위한 새로운 협치 모델로 ‘목요 대화’를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보고했다. 경제계·노동계·정계 등 다양한 분야와 폭넓은 대화를 나눌 협의체다.
문 대통령과 정 총리는 경제 활력 제고와 관련해 규제혁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구체적인 규제혁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정 총리는 올해 빅데이터, 바이오·헬스, 공유경제 등 신산업 분야 빅 이슈 해결에 중점을 두고 적극적 갈등조정, 규제샌드박스 고도화 등 가용한 모든 역량을 동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 규제혁파가 현장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공직사회 변화가 절실함을 강조하고, 적극행정의 현장 착근을 위해서도 각별히 노력하겠다고도 말했다.
대한상의 규제샌드박스 접수창구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의 건의로 규제샌드박스 민간 접수창구를 2월 중 대한상의에 신설할 예정으로 전국단위 지원망을 구축하고 동일·유사 사례에 대해서는 신속처리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