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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5분께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아파트 화단에서 아이언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아이언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아이언은 지난해 자신에게 음악을 배우던 10대 소년을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해당 사건이 보도되던 당시 기자를 이용해 B씨에 관한 허위사실이 보도되도록 한 혐의(명예훼손)로도 기소돼 지난 9월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아이언은 이에 앞서 2006년에는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돼 1심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