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형 두나무 의장, 전세계 가상자산 억만장자 8위

포브스, 순자산 4조5000억원 추정
공동 창업자 김형년 부회장도 16위에
  • 등록 2022-04-06 오후 7:51:09

    수정 2022-04-06 오후 7:51:09

송치형 두나무 의장 (사진=두나무)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국내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송치형 회장(사진)이 세계 가상자산 억만장자 8위에 이름을 올렸다.

5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송 회장의 순자산 가치는 37억달러(약 4조5000억원)로 추정된다. 지난해 11월 BTS 소속사 하이브가 두나무의 지분 2.5% 사들였을 때 두나무의 기업가치가 170달러로 평가된 점을 고려한 것이다. 송 의장은 작년 12월 31일 기준 두나무 지분 25.66%를 보유하고 있다. 작년에는 급여 24억1380만원, 상여 74억4166만6000원 등 총 98억5546만6000원의 보수를 받았다.

최근 등기임원에서 물러난 김형년 두나무 부회장도 순자산 19억달러로 16위에 올랐다. 공동 창업자인 김 부회장은 작년 급여 17억7480만원에 상여 56억4833만3000원을 더해 72억4313만3000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가상자산 억만장자 1위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를 설립한 중국계 캐나다인 창펑자오(650억달러)였다. 2위는 샘 뱅크먼 프라이드 FTX 대표(240억달러), 3위는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대표(66억달러)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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