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시까지 서울 신규 확진 107명…전날보다 33명↑

  • 등록 2021-03-09 오후 6:39:53

    수정 2021-03-09 오후 6:39:53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7명 발생했다.

서울시는 9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0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인 8일(74명) 동시간 대비 33명 많고, 1주일 전인 2일(94명)보다 13명 늘어난 숫자다. 하루 전체 발생 확진자 수는 8일 102명, 2일 119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3월 들어 100명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다.

9일 오후 6시까지 파악된 신규 확진자 중 6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고 나머지는 국내 감염이었다.

진행 중인 주요 집단감염 가운데 동대문구 요양병원 3명, 동대문구 병원 2명, 영등포구 음식점 1명, 강동구 고등학교 1명, 송파구 요양병원 1명 등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기타 집단감염으로 8명이 추가됐다.

기타 확진자 접촉은 50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27명이었다.

9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2만 938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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