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재무구조를 개선하려 두산(000150)에서 두산메카텍을 현물출자받아 자본을 확충하고, 고정비를 절감하려 최근 명예퇴직은 실시하는 등 자구노력을 이행했다. 다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자금시장이 경색되자 결국 이들 국책은행에서 자금을 대출받기로 했다.
이와 관련 두산중공업 대주주인 두산은 이번 약정에 두산이 보유한 두산중공업 주식과 부동산 등을 담보로 제공하기로 했다.
다만 수출입은행과 협의하는 6000억원 규모의 해외공모사채 만기 대출 전환 건은 이번 대출 약정과 별도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