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 말미에 “오는 27일 판문점에서 남한과 북한 정상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사이에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모든 한국민을 위해, 한반도 평화를 위해 ‘주의 기도’를 함께 바치자”고 제안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4년 즉위 직후 첫 아시아 방문 국가로 한국을 선택했고, 북핵 등 한반도 긴장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화해를 촉구하는 행보를 지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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