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제8차 회의] 朴대통령·시진핑·아베 나란히 데뷔

  • 등록 2013-09-04 오후 12:00:24

    수정 2013-09-04 오후 12:00:24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5~6일 이틀간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제8차 회의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모두 처음으로 참석한다.

이들 외에도 엔리코 레타 이탈리아 총리와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이 G20 데뷔 무대를 갖는다.

지난 7번의 G20 정상회의 참석에 이어 8번째 참석하는 정상들도 있다.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즈 아르헨티나 대통령,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만모한 싱 인도 총리,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 레젭 타입 에르도안 터키 총리, 조제 마누엘 두라웅 바호주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등 7명이다.

한국인은 2명이다. 박 대통령이 G20 회원국 정상 자격으로 참석하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국제기구 수장 자격으로 자리한다. 여기에 한국계인 김용 세계은행(WB) 총재도 참석한다.

G20 회원국 정상 가운데 여성은 박 대통령과 페르난데즈 아르헨티나 대통령,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메르켈 독일 총리 등 4명이다. 국제기구에서는 국제통화기금(IMF)의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가 유일한 여성이다.

G20 정상들 중 박 대통령과 구면인 인물은 4명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는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만난 지 4개월만에 다시 조우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는 2005년 7월, 올해 6월에 이어 3번째 만남이다. 메르켈 독일 총리와는 2000년, 2006년, 2010년에 면담한 바 있다. 두 정상은 이번 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양자회담도 가질 예정이다. 조제 마누엘 두라웅 바호주 EU 집행위원장과는 2009년 9월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브뤼셀에 방문했을 때 만났다. 초청국 가운데 리센룽 총리와는 2008년 싱가포르 방문 때 회담을 한 적이 있고, 국제기구 수장 중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도 구면이다.

(그래픽=청와대 페이스북)
다음은 참석자 명단이다.

▲G20: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즈 아르헨티나 대통령,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만모한 싱 인도 총리,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 엔리코 레타 이탈리아 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 제이콥 게드레이레키사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레젭 타입 에르도안 터키 총리,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헤르만 판 롬퓌이 EU 상임의장, 조제 마누엘 두라웅 바호주 EU 집행위원장, 밥 카 호주 외교장관.

▲초청국: 하일레마이암 데살렌 에티오피아 총리, 맥키 살 세네갈 대통령,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 하지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리 센룽 싱가포르 총리

▲국제기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가이 라이더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김용 세계은행(WB) 총재, 앙헬 구리아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호베르토 아제베도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마크 카니 금융안정위원회(FSB)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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