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0번째를 맞이한 2022 스페인 올해의 차에는 글로벌 브랜드 12종의 차량들이 최종 후보에 올라 경쟁을 벌였다. 스페인 자동차 전문기자 평가(70%)와 주관사인 ABC뉴스 독자 평가(30%)를 합산한 최종 결과에서 XM3는 총 16.52%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해 최고 영예인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지닌 스페인에서 르노 브랜드 차량이 올해의 차에 선정된 것은 1997년 르노 메간 이후 25년만이다.
앞서 XM3는 슬로베니아 올해의 컴퍼니카, 루마니아 올해의 차 최종 후보 선정 등 지난 6월 유럽 시장 본격 출시 이후 현지 주요 언론으로부터 연달아 호평을 받고 있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차 사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르노삼성자동차만의 높은 품질 경쟁력과 상품성을 바탕으로 유럽 소비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2022년에도 내수 및 글로벌 시장에서 XM3가 소비자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품성 강화와 품질 안정화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