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당국은 “에어아시기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지점 인근 해상에서 시신 여러 구가 수습됐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현지 TV는 부풀어오른 시신 1구 이상이 잡힌 화면을 내보냈다.
또 국가수색구조청 관계자는 부풀어 오른 시신들이 온전한 상태로 인도네시아 해군 함정으로 옮겨졌으며 구명조끼를 착용하진 않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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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해저그림자도 발견돼 발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인도네시아 당국은 수색팀을 현장에 급파했다. 그러나 실종기의 승객 또는 승무원들의 생사 여부에 대해서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에어아시아 소속 QZ8501 여객기는 28일 오전 인도네시아 시간 기준 5시35분께 인도네시아 제2도시인 수라바야의 주안다 국제공항을 출발, 8시30분께 싱가포르에 착륙할 예정이었으나 이륙 42분 만에 교신이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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