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남쪽 먼바다 오후 9시 30분 태풍주의보 발효

  • 등록 2017-07-03 오후 9:24:00

    수정 2017-07-03 오후 9:24:00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제주지방기상청은 3일 오후 9시 30분을 기해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태풍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3일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해상에서 북상 중인 제3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이 4일 오전 3시께 제주 서귀포 남쪽 220㎞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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