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륙, 기자간담회 취소..."승리 관련 질문 의식"(공식)

  • 등록 2019-03-22 오전 7:03:07

    수정 2019-03-22 오전 7:39:57

대만 배우 왕대륙(사진=오드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영화 ‘장난스런 키스’(감독 프랭키 첸)로 내한한 대만 배우 왕대륙이 내한 기자간담회를 취소했다. 수입사의 결정이다.

‘장난스런 키스’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2일 진행 예정이었던 영화 ‘장난스런 키스’ 프랭키 첸 감독과 왕대륙 배우의 내한 기자간담회는 내부적인 사정에 의해 취소됐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왕대륙 측의 요청이 아닌, 수입사 측의 결정이었다. 한 관계자는 “영화를 알리기 위해 한국에 초대된 손님인데, 영화 외의 질문이 오가는 것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며 이유를 밝혔다.

이외에 네이버 V라이브와 KBS cool FM ‘악동뮤지션 수현의 볼륨을 높여요’ 등 출연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한편 앞서 왕대륙은 승리와 함께 클럽에서 찍었던 사진이 재조명되면서 이번 ‘승리 게이트’에 연루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당시 왕대륙 측은 “ 승리와는 평범한 친구이며, 어떠한 부도덕한 행위도 하지 않았다”라면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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