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남’ 김희철 “신동엽, 성(性)의 대가” 폭소

  • 등록 2017-12-28 오전 9:59:41

    수정 2017-12-28 오전 9:59:41

사진=JTB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김희철이 신동엽의 ‘19금 개그’를 칭송했다.

29일 오후 9시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이론상 완벽한 남자’(이하 ‘이완남’)에서는 미모의 무용수 의뢰인이 등장한다. 의뢰인은 사전 매칭 조건으로 ‘기계를 잘 다루는 남자’, ‘소맥을 잘 타는 남자’, ‘흡연을 하지 않는 남자’를 꼽았다.

의뢰인과 남자 후보들의 취향을 알아볼 수 있는 1라운드 매칭에서는 색다른 문항이 공개돼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중 “야한 농담을 좋아한다”는 문항이 공개되자 모든 남자 후보들이 ‘그렇다’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원자들은 입을 모아 “신동엽이 롤모델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패널로 함께한 정신과 전문의 김지용과 이혼전문 변호사 김보람 역시 “야한 개그가 좋다”고 동조했다. 이에 MC 김희철은 “신동엽은 성(性)의 대가”라며 칭송했고, 신동엽은 건강한 성 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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