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민간과 해양구조 협력 강화..의인상 시상”

[해양경찰청 주간계획]
17일 민관 워크숍, 의인상 시상식
조현배 청장 "국민 안전에 역량 집중"
  • 등록 2018-12-15 오전 6:30:00

    수정 2018-12-15 오전 6:30:00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이 지난 6월25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해양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양경찰청 제공]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해양경찰청이 민간과 해양구조 관련한 협력을 강화한다.

해경은 오는 17일 민관 해양구조 협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민간 해양구조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2018 바다 의인상’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해경 관계자는 “지난 1년간 바다에서 타인의 생명을 구한 4명의 의인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해경은 오는 18일 ‘2018년 중앙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열리는 것이다. 올해 연안사고를 예방한 내역, 내년도 연안사고 예방 시행계획을 협의하게 된다.

올해 해경은 재조(再造)·해경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전반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해경은 재조해경 5개년 계획을 통해 △탄탄한 해경 △든든한 안전 △당당한 주권 △공정한 치안 △깨끗한 바다 등의 5대 목표를 설정했다. 이어 △인적 역량개선 △내부 시스템·프로세스 개선 △대·내외 소통 능력 향상을 3대 핵심전략으로 선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6월25일 취임한 조현배 청장은 취임사에서 “바다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의무이자 해양경찰의 존재 이유”라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해양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국민이 더이상 해양경찰을 불신하고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해경의 주간계획이다.

◇주간 보도계획


△16일(일)

12:00 해양경찰청, ‘제4회 국유재산 건축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

△17일(월)

12:00 외국인 불법취업 알선사범 무더기 적발

15:00 민관 해양구조 협력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18일(화)

15:30 2018년 중앙연안사고예방협의회 개최

△19일(수)

14:00 해양경찰청, 연말 따뜻한 이웃사랑 펼쳐

△20일(목)

14:00 해양경찰청-日 해상보안청 방제정책 교류회의

△21일(금)

14:00 해양경찰영웅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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