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2라운드, 영 드라이버들의 역습 펼쳐질까

  • 등록 2019-05-23 오전 9:33:13

    수정 2019-05-23 오전 9:33:13

지난달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ASA 6000 클래스 결승전에서 김동은(02번) 서주원(94번) 김종겸(01번) 등 영 드라이버들이 순위를 다투고 있다. 사진=슈퍼레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다시 한 번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슈퍼레이스가 열린다. 오는 25일과 2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경기가 기회다. 열정과 패기로 무장한 20대의 젊은 드라이버들이 역습과 반전을 노린다.

올 시즌 대회 최고 레벨인 ASA 6000 클래스에 도전하는 젊은 선수들에게 지난달 치른 시즌 개막전은 소중한 경험의 시간이었다. 이정우(CJ로지스틱스 레이싱), 노동기(퍼플모터스포트) 등 일부 선수들은 ASA 6000 클래스에서 진검승부를 처음 겪었다. 첫 경험이었음에도 실망스러울 정도는 아니었다. 두 번째 도전인 이번 2라운드 경기가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 시즌 20대 영 드라이버 돌풍의 선봉은 김재현(볼가스 레이싱)이 맡았다. 지난 개막전에서 쟁쟁한 베테랑들과 경쟁에서도 밀려나지 않고 오히려 저돌적인 공격으로 관람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결승전 베스트 랩타임이 1분55초725로, 우승을 차지한 김중군(서한 GP)에 이어 두 번째로 빨랐다.

김재현에 가려 부각되지는 못했지만 후미에서는 이정우의 질풍 같은 추격이 펼쳐졌다. 이정우는 차량 이상으로 예선을 제대로 치르지 못했다. 특별 출주 요청이 받아들여져 결승에 참가할 수는 있었지만 피트에서 출발해야 하는 큰 핸디캡을 안고 있었다.

시작부터 꼴찌여서 잃을 것이 없었던 이정우는 적극적인 질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22대의 결승 참가 차량 가운데 11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서주원(제일제당 레이싱)은 시즌 첫 경기에서 10위에 오르며 포인트 피니시에 성공했다. 랩 타임은 1분56초대로 결승전 기준 중상위권에 속하는 기록이었다.

반면 ASA 6000 클래스에서 경험을 쌓아온 몇몇 영 드라이버들은 실망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지난 시즌 종합우승을 차지했던 김종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은 중위권의 치열한 순위다툼에 휘말려 7위에 그쳤다.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아쉬움이 남는 결과였던 만큼 2라운드에서는 폴 투 윈으로 설욕하겠다는 각오다.

수년간 ASA 6000 클래스에 출전해온 김동은(제일제당 레이싱)의 성적도 좋지 않았다. 오피셜 테스트를 통해 좋은 기록을 보여줘 올 시즌 큰 활약이 기대됐지만 1라운드에서는 예선 7위, 결승 16위로 저조했다. 김민상(팀 훅스)도 15위에 그쳤다. 시즌 첫 경기였던 만큼 차량 세팅의 완성도, 타이어에 대한 적응 등 여러 변수들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1라운드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이번 2라운드 경기에서 역습을 준비하고 있다.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6000 클래스 경기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오는 25일 예선을 치른 후 26일 결승에 돌입한다. 결승전은 26일 오후 2시50분부터 채널A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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