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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극단 가변의 연극 ‘검정고무신’(작 위기훈·연출 이성구)이 서울연극협회와 구로문화재단의 공동 주최로 지난 6일 막을 내린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 대상을 받았다.
‘검정고무신’은 희곡이 지닌 언어의 밀도와 구성의 탄탄함, 배우들의 고른 연기와 무대 장치 등의 무대 완성도가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출상, 무대예술상 등 3관앙을 차지했으며 본선 진출권도 획득했다.
최우수연기상은 ‘후궁 박빈’의 배우 강선숙, ‘비정규식량분배자’의 문영수가 받았다. 신인연기상은 ‘후궁 박빈’의 배우 민준호, ‘월곡동 산 2번지’의 김수정이 차지했다.
△금상=에이치프로젝트 ‘후궁 박빈’ △은상=화이트캣시어터컴퍼니 ‘명품인생 백만근’·극단 엠.팩토리 ‘비정규식량분배자’ △희곡상=‘비정규식량분배자’ 이지수 △무대예술상=‘검정고무신’ 이윤수 △감사패=구로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