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허리 통증 호소 입원.."의병 전역은 없다"

  • 등록 2012-09-24 오후 1:58:26

    수정 2012-09-24 오후 3:08:49

가수 비(본명 정지훈·사진=국방홍보원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군 복무 중인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허리 디스크 진단이 의심돼 병원에 입원했다.

24일 국방부 국방홍보원 관계자에 따르면 비는 이날 충남 계룡시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국군장병 스타 오디션 ‘비 더 스타’의 심사위원으로 참여 예정이었으나 불참했다.

그는 지난 23일 밤 갑작스레 허리 통증을 호소, 군의관의 허락 하에 인근 지구대 병원으로 후송됐다. 군 관계자는 “비는 현재 정밀 검사를 받은 뒤 입원 치료 중”이라며 “원인은 허리 디스크일 가능성이 크지만 정확한 진단 결과는 추후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비는 오는 25일 진행되는 ‘국군의 날’ 행사 참여가 불투명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비의 의병 전역 여부도 관심이 쏠리게 됐다. 일반적으로 군에서 허리 디스크가 발병할 경우 민간 병원서 의탁 치료를 받거나 심하면 의병 전역하기도 한다.

하지만 비 측은 “아직까지는 군 복무에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닌 것으로 안다”며 “무엇보다도 본인의 현역 만기 제대 의지가 강하다”고 말했다.

비는 지난해 10월 입대,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했다. 그는 이후 지난 3월 보직 변경을 신청하고 국방홍보지원대에 지원, 관련 면접을 치른 뒤 합격했다.

비는 국군방송FM의 군 위문 프로그램인 ‘위문열차’ 무대를 비롯해 여러 차례 군 관련 공연을 펼쳤다.

4월 한국·베트남 수교 20주년 기념 초청 연주회 무대에 섰고, 5월에는 어린이날 행사 무대에 얼굴을 비췄다. 6월에는 국방홍보원이 주최한 K팝 특집 공연을 위해 여수 엑스포 무대에 나서 대중과 만났다. 최근에는 서울 여의도동 한강시민공원 너른들판 광장에서 열린 ‘제9회 전우 마라톤’에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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