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예식장 결혼 비용 낮춘다…바른컴퍼니·한국후지필름 협력

‘서울시 주요시설 활용 결혼식’ 예비부부 지원 위한 민간협력
바른컴퍼니, 식전영상·모바일 청첩장 무료…지류 청첩장 20%↓
한국후지필름, 앨범·사진 제작 30~50% 할인
  • 등록 2024-03-07 오전 6:00:00

    수정 2024-03-07 오전 6:00:00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바른컴퍼니, 한국후지필름과 서울시 공공예식장 결혼식 커플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청 전경(사진=이데일리DB)
‘서울시 주요시설을 활용한 결혼식’은 북서울꿈의숲, 예향재, 북서울미술관 같은 매력 있는 시설을 예식장으로 개방하고 결혼식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서울 전역에 28개 공공시설을 개방하고 있으며 장소별 전문 결혼업체를 지정해 결혼식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20일부터 2025년 공공예식장 대관 일정을 조기 확정하고 내년 신청자 또한 모집 중이다.

협약에 따라 바른컴퍼니는 △지류 청첩장 제작 할인권 제공 △결혼식 식전영상 및 모바일 청첩장 무료 제작 등을 지원한다.

예비부부는 공공예식장별 전문 결혼업체와의 계약 체결 후, 바른컴퍼니의 ‘서울시 주요시설을 활용한 결혼식’ 특별 할인 코드를 제공받게 된다.

바른컴퍼니 누리집에서 지류 청첩장 주문 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국후지필름은 결혼식 현장 ‘셀피 키오스크’ 및 인스탁스 카메라 ·필름 무료 제공, 앨범·액자 제작 할인권 등을 제공한다.

한국후지필름은 결혼식 당일 현장에 우드형 포토 키오스크 셀피스탠드 또는 즉석 카메라 인스탁스 카메라 대여와 필름을 제공한다.

예비부부뿐 아니라 결혼식 하객까지 사용 가능한 앨범·액자 제작을 위한 30~50% 할인권과 프리미엄 사진인화 1만원 제작권 등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가구, 가전 등 더 많은 기업과 민간협력을 추진해서 공공예식장 결혼식 커플에 대한 혜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 주요시설을 활용한 결혼식 사업 취지에 공감하고 뜻을 모아준 바른컴퍼니와 한국후지필름과 함께 서울시 공공예식장에서 결혼을 앞둔 커플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기쁨과 행복을 더하고자 한다”며 “특색 있는 공간에서 나만의 개성을 살린 특별한 결혼식을 올리기를 꿈꾸는 예비부부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처참한 사고 현장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