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일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신촌지구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서대문구 창천동 내 4필지 공동개발 계획에 대한 최대 개발규모 완화 심의를 조건부 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4층짜리 건물이 자리한 이 사업지는 신촌역 반경 250m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상지 주변으로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 대학교가 있다. 대상지 일부 필지가 신촌지구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있다.
대상지의 입지여건에 부합하도록 원룸형 도시형 생활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상 9층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 건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계획을 최종 결정한다.
서울시 측은 “신촌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원룸형 도시형 생활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조성으로 신촌지구 일대 대학가 주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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