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촌 명물거리 일대 9층 규모 오피스텔 건립 예정

서울시, 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개최
  • 등록 2018-05-10 오전 6:00:00

    수정 2018-05-10 오전 6:00:0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신촌 명물거리 일대에 지상 9층 규모 도시형 생활주택(오피스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9일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신촌지구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서대문구 창천동 내 4필지 공동개발 계획에 대한 최대 개발규모 완화 심의를 조건부 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4층짜리 건물이 자리한 이 사업지는 신촌역 반경 250m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상지 주변으로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 대학교가 있다. 대상지 일부 필지가 신촌지구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있다.

현재 신촌지구 지구단위계획 지침상 구역 내의 대지면적 최대 개발규모는 대지면적 800㎡이나, 위원회는 사업 대상지에 한해 최대 개발규모를 955㎡로 완화했다. 위원회는 사업부지 4필지 중 1필지가 지구단위계획구역에 걸쳐 있으나 전체 필지에 대한 건축한계선 및 용적률 등 지구단위계획 지침을 준수했으며, 공동 개발을 통해 합리적으로 토지를 이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대상지의 입지여건에 부합하도록 원룸형 도시형 생활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상 9층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 건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계획을 최종 결정한다.

서울시 측은 “신촌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원룸형 도시형 생활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조성으로 신촌지구 일대 대학가 주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피스텔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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