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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넥슨에 따르면 크아M은 지난 23일 오전 4시부터 9시까지 5시간 동안 서버 안정화와 수용 인원 증가 작업을 위한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이후로도 서버 불안정 현상이 지속하자 넥슨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추가 작업을 진행했고, 다음 날인 24일 오전 5시부터 오전 8시까지 또 한 차례 점검을 시행했다.
지난 21일 출시한 크아M은 나흘 동안 6번에 걸쳐 22시간 가량을 점검에 할애하고 있다. 만 하루를 점검으로 날린 셈이다.
크아M은 넥슨의 대표 온라인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캐주얼 아케이드 게임이다. 넥슨은 지난 2월21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았고, 마감일인 이달 19일 사전예약자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올 상반기 대작 ‘트라하’와 비슷한 속도와 규모로 눈길을 끌었다.
크아M은 지난 21일 한국과 대만, 홍콩, 마카오, 동남아시아, 남미, 오세아니아에서 8개 언어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