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화재 희생자 오늘 합동위령제 엄수

합동분향소도 철거
  • 등록 2018-02-03 오전 9:44:59

    수정 2018-02-03 오전 9:44:59

밀양 문화체육회관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지 이틀째인 지난달 28일 오후 조문객들이 헌화를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희생된 40명에 대한 합동위령제가 3일 오전 11시 밀양문화체육회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엄수된다.

위령제는 밀양시가 주관하며 유족 160여 명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 박일호 밀양시장 등이 참석한다. 또 합동분향소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철거된다. 지난달 26일 밀양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자 40명 등 총 19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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