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아태 상업용부동산 투자액 사상 최대치

  • 등록 2019-03-23 오전 6:17:00

    수정 2019-03-23 오전 6:17:0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지난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상업용 부동산 투자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글로벌부동산서비스 회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연례 투자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상업용 부동산 투자액은(개발·토지 포함)은 8660억달러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상업용 부동산 투자총액의 50%를 차지하는 수치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관계자는 “아태지역 내 투자가 활발히 이뤄졌을 뿐만 아니라 북미 투자자들이 중국과 호주 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며 “올해 아태 지역 투자액은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개발이 지난해 아태 상업용 부동산 투자시장의 80%를 차지했으며 오피스 및 산업 부문과 호텔 투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시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정점을 찍었다. 지난해에는 리테일과 주거 부문(아파트)에서만 투자액이 하락했다. 특히 도쿄의 사무실 공실률이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오피스 임대가는 중국, 호주, 싱가포르 및 일본 전역에 걸쳐 계속 상승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관계자는 “개발 외에 올해 대부분의 투자는 오피스, 산업 및 물류 부문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며 “오피스 투자가 기록적인 수준을 기록한 배경은 대부분의 중심업무지구가 현재 4% 미만의 낮은 공실률을 보이고 있고 임대 시장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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