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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가 6일 8회 공개를 앞두고, 아슬아슬 흔들리는 한동수(신하균 분)와 서도영(김영광 분)의 관계를 예고했다. 한 편이 되어 기세 좋게 판을 흔들던 두 남자 사이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7회에서 동수와 도영은 공동의 적인 문상국(송영창 분), 김재열(주진모 분)을 무너뜨리기 위해 손을 잡았다. 두 사람은 재열을 궁지에 몰아 상국과의 커넥션을 밝혀 추락시키려는 계획을 짰다. 상국은 이를 뒤집을 판을 짜고 있었지만, 동수와 도영이 먼저 승기를 잡았다. 상국에게 배신당한 재열을 이용해, 상국의 비리를 폭로하게 만든 것이다.
이에 동수와 도영은 심각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동수의 눈빛은 분노로 강렬하다. 무언가 결심을 내린 듯한 비장한 동수의 표정이 긴장감을 드리운다. 도영은 그런 동수를 의미심장하게 바라보고 있다. 그동안 동수가 낸 아이디어를 흥미롭게 받아들이던 도영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지, 매서운 눈빛에 담긴 의미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악인전기’는 6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