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컨소, 5838억 중이온가속기 연구시설 공사 수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 핵심시설
  • 등록 2016-09-03 오전 11:25:01

    수정 2016-09-03 오전 11:25:01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라온 시설 조감도.[이미지=포스코건설]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포스코건설은 최근 타 건설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5838억원 규모의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라온(RAON)’ 시설 건설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라온은 중이온(헬륨 이온 이상의 무게를 갖는 이온)을 가속해 희귀동위원소를 생성하는 장치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 중 핵심시설이다. 대전 유성 신동지구 내 95만 2000㎡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는 이 연구시설의 착공은 내년 2월이며 2019년 9월 준공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공사에서 55%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신동아건설(20%), 태영건설(15%), 오랜지이앤씨(10%)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수주로 향후 발주가 예상되는 특수연구시설의 수주경쟁력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또 온라인 동위원소 분리방법(ISOL)과 비형파쇄 방법(IF)을 동시에 사용하는 가속기를 설치하는 연구시설의 사업 실적도 기록했다. ISOL은 두꺼운 표적에 양성자 빔을 가속해 동위원소를 찾아내는 방식이며, IF는 얇은 표적에 무거운 중이온(우라늄 등) 빔을 가속·충돌시켜 희귀 동위원소를 생성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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