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6개 학교, 문화유산 동아리 활동 지원받는다

청소년국가유산지킴이 지원 대상 선정
  • 등록 2024-04-17 오전 7:38:00

    수정 2024-04-17 오전 7:38:0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진행하는 문화유산 동아리 활동이 국가의 지원을 받는다.

문화재청은 지속가능한 국가유산 보호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2024년 청소년국가유산지킴이 학교(동아리)’ 지원 대상 학교 26개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청소년국가유산지킴이’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우리의 국가유산을 알고, 찾고, 가꾸는 과정 속에서 국가유산을 보호하고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청소년 참여형 특화활동이다.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가죽공예 체험활동 모습(사진=문화재청).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교(동아리)에는 지킴이 활동을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초등학교 7개(부산태종대초 등) △중학교 4개(고덕중 등) △고등학교 11개(광주중앙고 등) △국제학교 1개(채드윅 송도국제학교) △대안학교 1개(쉐마학교) 등 총 26개의 학교(중복 포함)가 선정됐다. 이와 별도로 지킴이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를 원하는 청소년 개인 또는 단체도 기간 내에 지킴이 누리집에서 신청을 한 후, 문화재청장으로부터 위촉을 받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의 학교(동아리)와 개별 신청한 청소년들은 오는 5월 3일 위촉을 시작으로 1년간 환경정화와 안전관리 등 지역사회의 국가유산을 보호하고 카드뉴스, 유튜브 영상 제작 등의 방법으로 국가유산을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우수 활동을 한 학교(동아리) 등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청소년국가유산지킴이 한마당’ 전국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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