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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대통령 연설문 사전입수”
JTBC에서 단독보도.
JTBC는 지난주 최순실 씨의 최측근이라고 하는 고영태 씨에게서 “최순실 씨가 유일하게 잘하는 것이 대통령 연설문을 수정하는 것이다”라는 말한 것을 보도했는데 이를 뒷받침하는 정황 발견.
JTBC 취재팀은 최순실 씨의 컴퓨터 파일을 입수해서 분석한 결과 최 씨가 연설문 44개를 파일 형태로 받은 시점이 모두 대통령이 연설을 하기 이전으로 드러나. 길게는 대통령 실제 연설보다 사흘이나 앞서.
특히 ‘통일대박론’의 구체적 실천 방안을 내놨던 ‘드레스덴 연설문’을 발표 하루 전날 받아 본 것으로.
상당수 대통령 연설문이 사전에 청와대 내부에서도 공유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연설문이 사전에 청와대와 무관한 최 씨에게 전달됐다는 사실은 이른바 ‘비선실세’ 논란과 관련해서 큰 파장 예상.
박대통령이 던진 회심의 승부수 ‘개헌’,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라는 ‘개헌’, 그 블랙홀 조차 빨아들인 최순실 이슈는 뭐라 불러야할지…
-“박정희 1945년에 광복군 활동”…국방부 보도자료 논란
국방부는 24일 박 전 대통령의 37기 추모식 행사(26일 개최) 관련 보도자료를 내. 이 자료에서 박 전 대통령의 약력을 설명하면서 “1945년 광복군에서 활동했다”고 소개.
기자들이 “어떤 근거로 광복군에서 활동했다고 한 것이냐”고 따지자 국방부 대변인은 “사실관계를 확인해 보겠다”고 물러서.
이에 대한 변상욱 CBS 대기자의 말.
광복은 1945년 8월 15일.
-美 IT전문지 “갤노트7 사태 수습하려면…”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슬래시기어가 ‘갤노트7 사태’ 수습을 위한 권고사항 보도.
우선 발화사고 피해자에게 갤럭시S8을 주거나 삼성전자TV를 무료로 주는 등 적절한 보상.
그리고 기어VR도 환불하고 재산상 피해도 보상해줘야.
또한 피해자들이 갤럭시S8을 먼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이들을 광고에 출연시켜 삼성전자의 진심 어린 후속조치에 감동 받았다고 말한다면 금상첨화.
마지막으로 ‘갤럭시노트’라는 브랜드를 폐기하고 스타일러스 펜(S-Pen)과 결합된 새 갤럭시 브랜드를 만들 것을 제안.
애정을 버리지 않고 조언을 건네는 이가 많다는 것은 삼성에게 행복한 일.
삼성에 전하는 충고.
“현 위기가 불안한가? 오히려 그것을 발판으로 도약할 기회로 삼는다면 그것이 축복이다” -시드니 프리드먼
기상청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중부내륙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혀. 이날 중부, 전북, 경북북부의 예상 강수량은 10~50mm, 전남, 경남, 경북남부,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20mm.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듯.
‘가을비는 내복 한 벌’이라는 데 옷차림 든든하게 하고 건강 조심해야할 듯.
-故 백남기 농민 부검영장 오늘 만료…긴장 고조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쓰러져 의식을 잃은 뒤 300여일 만에 끝내 숨진 고(故) 백남기씨에 대한 시신 부검영장 집행기한이 오늘 자정 만료.
유족과 투쟁본부 측의 강력한 반대입장에 이철성 경찰청장은 “경찰이 과도한 물리력을 사용해 영장을 집행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한 발 물러나 강제집행보다는 시한이 만료되는 영장을 반납하고 재신청할 것으로 예상.
하지만 유족과 투쟁본부 측은 강제집행 가능성에 대해 안심할 수 없다며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집결해 달라”고 호소.
-‘아침 vs 저녁’…샤워 언제 하는 것이 좋을까?
NZ헤럴드는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진의 ‘샤워 시간’에 대한 연구 결과를 보도.
우선 창의적인 일에 대한 압박을 지닌 사람이라면 아침에 샤워하는 것이 좋아. 샤워는 밤새 잠자고 있던 몸속의 세포를 깨우는 기능을 하기 때문.
저녁에 샤워해야 하는 사람은? 연구진은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이라면 잠들기 전 샤워를 할 것을 권해. 샤워를 통해 체온 조절을 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수 있기 때문.
여러분은 언제 샤워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