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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경닷컴 보도에 따르면 은혁은 순직 소방관 유족 단체인 사단법인 소방가족희망나눔에 1억원을 전달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기부다.
은혁은 최근 제주도에서 화재 진압 작업 중 순직한 20대 소방관의 소식을 접한 뒤 소방관들의 헌신을 되새기고 유족들에게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금은 한 부모 유가족의 자립 지원과 유자녀 교육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은혁이 전달한 기부금은 함께걷는아이들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올키즈스트라에 사용된다. 올키즈스트라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4300여명의 취약계층 어린이 청소년에게 음악교육, 악기 지원, 관악단 활동 및 무대 경험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려욱은 23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해당 소식을 공유하며 “은혁천사! 형처럼 나도 좋은 사람 될 거야”라며 “ 내가 존경하는 이유”라고 글을 올렸다.
은혁은 지난 8월 동해와 함께 오드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공동대표로 취임했다. 현재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마스터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