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이란성 쌍둥이 득남.."기쁨도 두배"

  • 등록 2011-09-16 오후 3:48:56

    수정 2011-09-16 오후 3:48:56

▲ 박은혜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탤런트 박은혜가 결혼 3년 만에 엄마가 됐다.

16일 온에어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은혜는 지난 8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이란성 쌍둥이 아들을 출산, 한번에 두 아이의 엄마가 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였으며 박은혜는 현재 산후조리를 끝낸 후 휴식을 취하면서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박은혜는 "오랜 기다림 끝에 쌍둥이 아들을 만나게 되니 마치 꿈만 같다"며 "기쁨도 두 배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출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기를 기다리고 계시는 많은 예비 엄마들에게 해피 바이러스를 전해 드리고 싶다"며 "행복하고 항상 건강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은혜는 지난 2008년 4월 사업가 김모 씨와 결혼한 뒤 그해 8월 한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그는 1998년 영화 `짱`으로 데뷔한 후 단아한 이미지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드라마 `분홍립스틱`으로 MBC `연기대상` 여자 우수상을 받았다.

또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의 홍보대사이기도 한 박은혜는 지난 1일부터 G마켓 `100원의 기적`에 참여, 사각지대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모금활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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