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철호 도공사장 재산 65억..국토부 유관기관장中 `1위`

공직자윤리委, 2010년 정기재산변동 공개
鄭국토 12억, 이지송 LH사장 36억
  • 등록 2010-04-02 오전 9:01:00

    수정 2010-04-02 오전 9:07:40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총 12억2277만여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10 중앙부처 고위공직자와 유관단체장 등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 사항을 공개했다.

윤리위에 따르면 정 장관은 충남 서천군 문산면 일대의 땅 3666만여원, 경기 군포 산본의 아파트와 서울 중구 회현동 아파트 분양권 등 건물 10억7650만여원을 신고했다.

또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총 예금액은 4800여만원이었다. 주식과 채권으로 5711만여원을 갖고 있었고 450만원짜리 골프회원권도 신고했다. 빚은 3억9938만여원으로 나타났다.

권도엽 1차관과 최장현 2차관은 각각 8억2531만여원, 17억4790여만원의 재산을 보유했다. 국토부 내에서는 정일영 항공정책실장과 권진봉 건설수자원정책실장이 각각 20억7700여만원, 19억7400여만원으로 재산순위 상위 1, 2위에 올랐다.

국토부 유관단체장 가운데선 이지송 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부산 동래와 충남 보령 등지의 땅 9611만여원과 건물 20억7929만여원, 예금 11억4074만여원 등 총 36억2759만여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남영우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토지 728만원과 건물 10억6769만여원, 예금 3억4207만여원, 주식 2억7023만원 등 12억4931만여원의 재산을 보유했다.

류철호 도로공사 사장은 65억7992만여원, 김건호 수자원공사 사장은 8억2880만여원, 허준영 철도공사 사장은 28억8073만여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또 이성열 지적공사 사장은 39억3165만여원,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42억2892만여원, 변정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은 29억2057만여원의 재산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해성 한국감정원장과 성시철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각각 23억5455만여원, 11억5376만여원의 재산을 보유했다.

아울러 김종태 인천항만공사 사장과 노기태 부산항만공사 사장의 재산액수는 각각 15억296만여원, 31억1623만여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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